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쏘나타 디 엣지: 이 가격... 괜찮은 거 맞아? 가격표 분석
    가격표 분석 2023. 5. 4. 18:49

    안녕하세요 오토 모션의 정기원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린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표를 한번 봐보려고 하는데요.

    어려워 보이는 소나타 디 엣지의 가격표 저와 함께 봐보시죠!


    먼저 가솔린부터 보겠습니다.

    우선 엔진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엔진으로 1.6터보(T)를 추천합니다. 1.6T와 2.0 자연흡기 엔진을 비교할 때, 1.6T 엔진을 선택하시면 자동차세가 228,000원 절약되는 경제적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1.6T 엔진은 8단 자동 미션을 적용하여 2.0 자연흡기 엔진의 6단 자동 미션보다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연비도 1.6T가 1km/L 더 높아집니다.

    핸들 조향 방식도 개선되어 있습니다. 현대차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핸들 소음 문제는 R-MDPS(모터 드리븐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가 적용되어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내구성과 핸들의 직결감이 향상되어 드라이빙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출력 면에서도 1.6T가 2.0 자연흡기보다 높아 답답한 느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의 터보 엔진은 예전처럼 터보 랙이 심하지 않아 더 나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68만 원을 더 내고서라도 1.6T 엔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1.6T 엔진을 선택하시면 경제적이고 성능 면에서 만족감이 높은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더욱 풍성한 드라이빙 경험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엔진부터 골라보겠습니다. 엔진은 무조건 1.6T를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선 1.6T가 2.0자연흡기와 비교해서 자동차세가 228,000원 정도 더 쌉니다. 또 1.6T는 8단 자동 미션, 2.0자연흡기는 6단 자동 미션으로 좀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고, 그로 인해서 연비도 1.6T가 1km/L 더 높습니다. 핸들 조향 방식도 바뀝니다. 현대차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연식이 좀 생기면 핸들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개선한 R-MDPS가 들어가 내구성과 핸들 직결감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출력도 1.6T가 2.0자연흡기보다 높기 때문에 답답함도 없을 거고 예전의 터보차처럼 터보랙이 심한 느낌도 요즘에 들어서는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무조건 68만 원을 더 주고서라도 1.6T를 가시는 게 맞습니다.

    선택 옵션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빌트인 캠 2

    1. 빌트인 캠 2 [450,000]

    빌트인 캠 2는 빌트인 캠 1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블랙박스 없이도 빌트인 캠 하나면 충분히 차량을 커버할 수 있어, 저는 차량 인테리어의 미관을 위해서 빌트인 캠 2를 넣고 블랙박스를 안다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인포테인먼트 내비 I [1,370,000]

    실내 디자인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이지 않은 옵션입니다. 하지만 이 옵션을 추가하면 LCD 디지털 클러스터, 앰비언트 무드 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풀 오토 에어컨, 레인 센서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추가하면 실내가 풀옵션과 외관상 차이가 거의 없어지므로, 이 옵션은 추천드립니다.

     

    좌(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우(서라운드 뷰 모니터)

    3. 컨비니언스 I [1,700,000]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쏘나타의 계기판 디스플레이 위치가 올라갔기 때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필수적이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쏘나타는 작은 차는 아니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위해 이 옵션을 추천합니다. 이미 운전에 능숙한 분들은 이 옵션을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4. 플래티넘 I, II [1,250,000],[1,700,000]

    프리미엄 등급에는 I가 포함되며, 익스클루시브 등급에는 II가 포함됩니다. I와 II의 주요 차이점은 I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익스클루시브 등급에서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기본 옵션입니다.

    또한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그리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차 안에서 음악 감상을 즐기거나, 귀가 예민한 분들에게 추천되는 옵션입니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17인치, 18인치 휠

    5. 익스테리어 디자인 I [650,000]

    이 옵션은 외관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휠 인치 법, Full LED 헤드 램프(프로젝션 타입),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을 포함합니다. 웰컴 라이트와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은 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쏘나타의 작은 인치 휠도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승차감과 연비를 고려할 때 작은 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6. 현대 스마트 센스 [780,000]

    현대 스마트 센스는 자율주행과 안전 관련 옵션으로, 고속도로 주행이나 앞차가 급정지할 때 필요합니다. 연간 고속도로 주행이 거의 없다면 선택하지 않아도 되지만, 안전 옵션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이 옵션은 핸들 조향과 정지 후 출발까지 자동으로 해주어 고속도로 주행 시 편리합니다

    7. 컴포트 I [650,000]

    이 옵션은 1열 편의 장비를 추가해 주며, 1열 통풍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전동시트 등이 포함됩니다.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운전석은 전동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메모리 시스템이 없을 경우 차 안에서 쉬거나 할 때 느리게 움직이는 전동시트를 조절하기 위해 버튼을 계속 눌러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컴포트 I 옵션을 추천합니다.

    8. 컴포트 II [680,000]

    컴포트 II는 2열 편의 장비를 추가해 주는 기능으로, 2열에 자주 승객을 태우시거나 트렁크에 긴 짐을 넣을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옵션에는 2열 좌석 폴딩, 2열 열선, 커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기원이 본 가성비 트림

    현대자동차의 BOSE 프리미엄 사운드는 좋기로 아주 유명합니다. 넣는 걸 추천하지만 현대자동차에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으로 장난질을 쳐놨으니 사운드는 필요 없다. 난 그저 가성비를 원한다 하시면. 두 가지 옵션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프리미엄 -- 빌트인 캠 2+인포테인먼트 네비 1+현대 스마트 센스+하이패스, ECM 룸미러 (31,190,846원)

    2. 익스클루시브 -- 빌트인 캠 2 (32,643,746원)

    두 패키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컴포트 I의 유무와 시트의 재질 및 색상입니다. 만약 인조 가죽 시트를 원하지 않는다면, 2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한 옵션들과 그 특징들을 고려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카멜이나 크레이지 등의 가죽 시트 색상은 나파 가죽으로만 제공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인스퍼레이션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나파 가죽을 선택하면 추가로 400,000원이 발생합니다. 인스퍼레이션 등급은 선택지가 많지 않으니,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여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도 가격표의 전체적인 모양이 큰 차이가 없으니, 글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정기원의 시각으로 살펴본 쏘나타 디 엣지의 스펙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까탈스러운 정기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esigned by Tistory.